서울, 2월22일 (로이터) - 환율이 점심시간 이후로 정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전일 대비로 5원 정도 낮은 1140원을 약간 넘는 수준에서 환율은 움직임이 둔화되고 있다.
오전중 1140원을 중심으로 나름 등락을 벌였으나 오후장은 완전한 소강 분위기다.
한 외국계은행의 딜러는 "요새 추세가 오전엔 좀 거래가 되다가 오후엔 거래들을 안하는 분위기"라면서 "외부 변수들도 오락가락하고 눈치만 보는 분위기다"라고 말했다.
달러/엔 환율은 113.40엔 수준으로 오전장에 비해 약간 낮아져있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06원 정도다.
국내 증시에도 큰 변화는 없다. 코스피지수가 여전히 강보합권이다.
(이경호 기자; 편집 박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