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먼데이 세일: 최대 60% 할인 InvestingPro지금 구독하기

[증시/마감] 코스피, 외국인 ′매수′ 기관 ′매도′ 공방..보합마감

입력: 2019- 01- 18- 오전 01:23
[증시/마감] 코스피, 외국인 ′매수′ 기관 ′매도′ 공방..보합마감

[서울=뉴스핌] 전선형 기자 = 코스피 지수가 기관과 외국인의 매매공방에 보합권으로 마감했다.

17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0.96포인트(0.05%) 오른 2107.06에 거래를 마쳤다.

17일 코스피.[사진=키움HTS]
이날 코스피는 4.04포인트 상승한 2110.14로 출발했으나, 장중 기관 매도폭이 확대되며 2100선 초반 등락을 거듭했다. 이후 외국인이 매수에 나서면서 강보합권으로 마감했다. 실제 17일 외국인은 2314억원을 매수했고, 개인은 166억원을, 기관은 2051억원을 각각 매도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차익매물과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충돌한 가운데 보합권 등락에 그쳤다”며 “장중 미국 의회가 화웨이와 ZTE에 대한 미국 반도체 회사들의 수출을 제한하는 법률안을 발의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미ㆍ중 무역분쟁 이슈가 재부각된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전기가스업(+0.93%) 업종의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섬유·의복(+0.52%) 금융업(+0.07%)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비금속광물(-1.56%) 종이·목재(-1.17%) 등의 업종은 하락했다. 이외에도 운수장비(+0.05%) 등의 업종이 상승 마감했으며, 건설업(-1.12%) 전기ㆍ전자(-1.03%) 화학(-0.88%) 등의 업종이 동반 하락했다.

시총 상위권 종목들은 오른 종목이 많았다.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1.21% 상승한 4만1950원에 마감했고, 이외에 SK하이닉스(0.15%), 현대차(0.78%), NAVER(2.64%), 한국전력(0.29%), SK텔레콤(0.37%) 등이 올랐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3.26%), LG화학(-1.64%), 셀트리온(-3.22%), POSCO(-0.19%) 등은 내렸다.

코스닥 지수는 하락으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7.03포인트(1.01%) 하락한 686.35에 장을 마쳤다. 개인들이 1561억원를 순매수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18억원, 813억원을 순매도하며 장을 끌어내렸다.

시총 상위권 종목들은 대부분 내렸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전일 보다 2500원(-3.77%) 떨어진 6만38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외에 신라젠(-2.75%), CJ ENM(-3.19%), 포스코켐텍(-5.02%), 메디톡스(-1.50%), 에이치엘비(-3.07%) 등 대부분 내렸다. 시총 10위권 안에서는 바이로메드만이 전일 보다 2.37% 오르며 상승 마감했다. 

intherain@newspim.com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