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7월06일 (로이터) - 5월 독일 산업주문이 예상보다 소폭 반등하는데 그쳤다. 다만 독일 경제부는 산업 부문이 계속해서 독일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독일 경제부는 4월에 전월비 2.2% 감소했던 산업주문이 5월 들어 1.0%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로이터 전문가 전망치 2.0% 증가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경제부는 대량 주문이 차지하는 비중이 5월 평균치를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4월 산업주문은 앞서 발표된 2.1% 감소에서 2.2% 감소로 하향 수정됐다.
세부적으로 5월 국내 주문이 전월비 1.9% 감소한 반면 해외 주문은 3.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편집 최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