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6월29일 (로이터) - 코스피지수가 29일 다시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2402.80포인트까지 오르며 2400선을 처음 돌파하고 장 중 최고치도 새로 작성했고 종가도 최고치를 새로 수립했다. 뉴욕증시가 기술주와 금융주 오름세로 강세를 보이자 전 날 매도에 나섰던 외국인도 개장 초부터 매수에 나서면서 코스피를 끌어올렸다.
코스피 .KS11 는 13.1포인트(0.55%) 오른 2395.66으로 끝나, 2400선 안착에는 실패했다. 외국인이 1000억원, 기관도 203억원가량 각각 순매수한 반면 개인이 이번에는 1661억원가량 순매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207940.KS 가 2021년까지 고성장할 것이란 분석과 함께 5.5% 올랐고 삼성물산 028260.KS 은 기업자산 가치 대비 저평가됐다는 분석에 2.7%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대부분이 강세를 보이면서 지수를 견인했다.
다음은 주요 종목 뉴스 :
삼성바이오로직스 207940.KS 가 실적 성장 기대감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수가 장중 2402.80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재차 경신하자 증권주가 강세다. 올해 2분기 실적 성장 기대감에 상승세다. 일부 종목은 장 초반 신고가를 기록했다. 064350.KS 이 대규모 수주 소식에 강세다. 기자; 편집 전종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