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한국테크놀로지는 ‘적정의견’의 감사보고서를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2018년 매출은 전년 대비 약 20% 증가한 약 115억6000만원을 달성했고, 영업이익은 약 58억원 증가해 흑자로 전환됐다.
한국테크놀로지는 이번 감사보고서 제출로 현재 추진 중인 대우조선해양건설과 연계한 건설사업, 글로벌 자동차 전장사업, 스마트시티 관련 솔루션 개발 사업 등이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예상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시장에서 ‘감사의견거절’, ‘관리종목편입’ 등의 루머가 유포돼 주가에 악영향을 주고 있었는데, 사실 무근으로 확인되면서 시장의 우려가 완전히 불식됐다”며 “건설 사업과 자동차 전장 사업의 시너지를 활용해 가시적인 성과를 내는 데 집중하겠다”고 했다.
한편, 한국테크놀로지는 오는 28일 개최 예정인 정기주주총회에서 토목건축업, 주택건설업, 전기공사업 등 건설 관련 사업목적을 대거 추가할 예정이다. 건설 사업 및 자동차 전장사업 수주에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인사들로 임원진도 재정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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