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0월10일 (로이터) - 10일 보합권 등락하던 코스피지수가 오후 들어 소폭이나마 상승폭을 늘리고 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7 판매를 중단한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약세를 보이고 있으나 낙폭이 줄면서 코스피 부담을 덜고 있다.
코스피는 오후 2시28분 현재 2포인트 가량 올라 2055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다음은 주요 증시 종목 뉴스.
두산밥캣이 수요예측 부진으로 상장일정을 연기하면서 두산그 룹주들이 동반 급락하고 있다. 카메라부품 전문업체 아이엠(101390)이 상승세로 돌아섰다. 강세다. 스프링클러 설치의무 대상이 11층에서 6층 이상 건축물로 확대된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노트7이 교환한 이후에도 폭발했다는 소식이 이어지면서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에서 판매한 쏘나타 엔진 결함과 관련해 무상수리에 합의했다는 소식에 하락세다. 중국의 철강산업 구조조정에 따른 수혜 기대감과 3분기 수익 개선 가능성에 강세다. 기자; 편집 임승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