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1월13일 (로이터) - 코스피지수가 13일에도 하락세를 보이면서 사흘째 떨어졌다. 개장 초 반짝 매수에 나서며 상승하는 듯 하던 코스피는 외국인이 매도로 돌아선데다 기관매물이 쏟아지면서 힘이 빠졌다.
코스피 .KS11 는 12.6포인트(0.5%) 내린 2530.35로 장을 마쳤다. 간 밤 뉴욕증시가 혼조세를 보였고 국내 증시는 개장 초 상승 출발했지만 지수에 대한 부담을 이겨내지 못했다.
한중관계 복원과 광군제 특수 등으로 화장품주가 상승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다음은 주요 특징주 :
한국과 중국이 11일 정상회담을 통해 관계복원에 나선 가운데 중국 ‘광군제'(光棍節) 등 중국발(發) 호재가 이어지면서 관련주(株)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039130.KS 가 일본 자회사 상장 소식에 강세를 보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83190.KS 가 한라시멘트 인수에 따른 업계 지위 향상 기대감으로 연일 급등세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