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07일 (로이터) -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6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증상 악화로 중환자실로 옮겨졌지만, 총리실은 존슨 총리가 아직 의식이 있다고 밝혔다.
영국은 총리가 직무를 수행할 수 없게 될 경우 공식적인 승계 계획이 없지만, 존슨 총리는 도미닉 라브 외무장관에게 직무대행을 요청했다.
존슨 총리는 10일 이상 고열 등 코로나19 증상을 보여오다 지난 5일 밤 입원했으며, 검사를 받았다.
총리실은 존슨 총리가 기분이 양호하며 여전히 국정을 총괄하고 있다고 밝힌바 있지만, 초저녁에 상태가 악화되어 한국시간으로 7일 새벽 3시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한 소식통에 따르면 존슨 총리는 산소 공급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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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TBOX-Who is Dominic Raab, Britain's standby leader? PM Johnson hospitalised for tests after persistent coronavirus symptoms as UK PM Johnson moved to intensive care ^^^^^^^^^^^^^^^^^^^^^^^^^^^^^^^^^^^^^^^^^^^^^^^^^^^^^^^^^^^>
(신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