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5월17일 (로이터) - 투자은행 모간스탠리(Morgan Stanley)가 유럽 방어주들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overweight)로 상향 조정했다.
필수소비재 SXQP 에 대한 투자의견은 상향 조정한 반면, 산업재 .SXNP 와 기초원자재 .SXPP 에 대한 투자의견은 각각 '중립'(neutral)과 '비중축소'(underweight)로 하향 조정했다. 제약주 .SX4P 와 담배관련주에 대한 투자의견은 '비중확대'로 유지했다.
모간스탠리는 "지난 6개월 간 유럽 증시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유지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방어주들은 과매수, 고평가 돼 긍정적으로 판단하지 않았으나, 최근 방어주들이 하락한 데다 올해 시장 변동성이 심화될 전망이기 때문에 매력도가 다시 올라갔다"고 설명했다.
(편집 이경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