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6일 (로이터) -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5일(현지시간) 8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로이터 집계에 나타났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확진자가 더 증가해 1개월도 되지 않아 100만 명이 늘었다.
판데믹 이후 미국에서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의 수는 21만 7,000명이 넘는다. (링크 : https://tmsnrt.rs/3k2EHvB)
지난 14일 미국의 일일 신규 확진자수는 약 6만 명이었고 이는 8월14일 이후 최고치이다.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늘어났지만 특히 중서부지역의 감염 확산이 심각하다.
보건 전문가들은 날씨가 추워지면 사람들이 실내에서 활동을 하게 되고 코로나19의 확산이 가속화 될 것이라고 오랫동안 경고해 왔다.
그들은 정확한 원인을 지목하지는 않았지만 사람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예방방식에 피로감을 느끼는 것과 학생들이 학교로 돌아가고 있는 것을 주목했다.
로이터 분석에 따르면 25개의 주가 10월 신규 확진자 수에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링크: https://tmsnrt.rs/2SFLb7o)
중서부와 북동부 모든 주들에서 지난 4주간 전월 대비 더 많은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위스콘신, 사우스다코타 그리고 뉴햄프셔에서는 거의 두 배의 확진자가 보고되고 있다.
중서부지역의 14일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2만2,000명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양성률은 사우스다코타에서 30%, 아이다호와 위스콘신에서 20%를 기록했다.
* 원문기사 <^^^^^^^^^^^^^^^^^^^^^^^^^^^^^^^^^^^^^^^^^^^^^^^^^^^^^^^^^^^
GRAPHIC-COVID-19 global tracker https://graphics.reuters.com/world-coronavirus-tracker-and-maps/
GRAPHIC-U.S. states with record increases in COVID-19 cases: https://tmsnrt.rs/2SFLb7o
New coronavirus infections rise to record highs in U.S. Midwest and beyond ^^^^^^^^^^^^^^^^^^^^^^^^^^^^^^^^^^^^^^^^^^^^^^^^^^^^^^^^^^^>
(권오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