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2월15일 (로이터) - 유럽 은행주들이 상승한 데다 기업 실적 호재가 이어져 유럽 증시의 주요 지수들이 초반 상승 출발했다.
오후 6시4분 현재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 지수 .STOXX 는 371.93포인트로 0.46% 상승 중이다. 유럽 은행지수 .SX7P 는 1.62% 오르고 있다.
프랑스 은행 크레디아그리꼴(Credit Agricole)은 4분기 순익이 예상보다 적은 폭 감소해 주가가 4.51% 뛰고 있다.
간밤 자넷 옐렌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3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며 매파적 기조를 보인 것도 은행주들에 탄력을 주고 있다.
특징주로는 핀란드 패키징 제조업체 후타마키(Huhtamaki)가 실적 발표 후 주가가 7.24% 오르고 있으며, 네덜란드 맥주업체 하이네켄(Heineken)도 매출이익 목표를 고수한 후 주가가 4.59% 오르고 있다.
(편집 최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