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 12월09일 (로이터) - 유럽 증시가 일부 헬스케어주가 반등하는 데 힘입어 소폭 상승 출발했다.
오후 6시 26분 현재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 지수 .STOXX 는 352.62포인트로 0.19% 상승 중이다. 전날 이 지수는 11개월래 최고치에 장을 마감했으며 주간으로 2월 이후 최고의 한 주를 맞이할 전망이다.
이번 주 유럽 은행주가 강력한 랠리를 펼치며 유럽 증시를 견인했으며, 8일 통화정책 회의에서 예상과 달리 자산매입의 규모를 축소한다는 유럽중앙은행(ECB)의 발표가 랠리에 한층 힘을 실어줬다.
현재 유럽은행지수 .SX7P 는 1.03% 하락하고 있지만, 5년 만에 최고의 한 주를 기록할 전망이다.
특징주로는 노르웨이 디지털 보안 기업인 젬알토 GTO.AS 가 3M의 계정 관리 사업부를 8억5000만달러에 인수한다는 소식에 젬알토의 주가가 7.18% 상승하고 있다.
(편집 최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