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6월16일 (로이터) - 유럽 증시의 주요 지수들이 거의 4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급락하며 유럽증시가 하락 출발했다. 내주 영국 국민투표를 앞두고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오후 4시 51분 현재 범유럽지수인 FTS유로퍼스트300 지수 .FTEU3 는 1260.60로 0.85%, 유럽스톡스600 지수 .STOXX 는 320.70으로 0.91% 각각 하락 중이다. 두 지수 모두 4개월래 저점에 근접해 있다.
스위스 국립은행(SNB)이 UBS UBSG.S 와 크레디트스위스 CSGN.S 에 각각 100억스위스프랑(미화 104억달러) 규모의 자본확충이 필요할 것이라고 언급한 뒤 UBS와 크레디트스위스의 주가가 1.7%, 2.5% 각각 하락 중이다.
(편집 최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