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3월21일 (로이터) - 21일(현지시간) 유럽 증시가 은행, 에너지, 경기 순환주를 필두로 상승 출발했다.
오후 6시8분 현재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 지수 .STOXX 는 377.83포인트로 0.05% 상승하고 있다.
특징주로는 80억유로의 유상증자 청약 신청기간이 시작된 도이체방크의 주가가 3% 이상 오르고 있다.
프랑스 은행 BNP파리바, 소시에테제네랄, 크레디트아그리콜 주가가 각각 1% 넘게 오르고 있다. 프랑스의 대통령 1차 투표에서 중도 무소속 대선 후보인 에마뉘엘 마크롱이 선두 지위를 굳혔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이다.
반면 스웨덴의 지문인식 센서 제조업체인 핑거프린트카드(Fingerprint Cards)는 1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란 전망에 주가가 30% 가까이 급락하고 있다.
자산관리회사인 파트너즈그룹(Partners Group)은 지난해 순익이 41% 신장했다고 발표하고 배당금을 43% 인상한 후 주가가 3% 이상 상승하고 있다.
세계 최대 페인트업체 악조노벨(AkzoNobel)이 경쟁사인 미국 PPG와 인수합병(M&A)를 다시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에 악조노벨의 주가는 3% 이상 뛰고 있다.
(편집 최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