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6월22일 (로이터) - 유럽 금융주들이 강세를 보이며 유럽 증시의 주요 지수들이 초반 상승 출발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 지수 .STOXX 와 FTS유로퍼스트300 지수 .FTEU3 는 모두 2주여래 최고치까지 오르며 4일 연속 상승세를기록할 전망이다.
오후 4시 31분 현재 스톡스600 지수는 340.15로 0.03%, FTS유로퍼스트300 지수는 1,336.81로 0.05% 각각 상승 중이다.
특징주로는 스위스 프라이빗뱅크 율리우스 바에르(Julius Baer)의 주가가 1.14% 오르고 있다. 씨티그룹이 투자의견을 "중립(neutral)"에서 "매수(buy)"로 상향 조정한 영향이다.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여부를 결정지을 국민투표를 하루 남겨 놓고 영국 FTSE100 지수 .FTSE 는 0.01% 하락하고 있다.
베팅업체들에 따르면 EU 잔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이번 주 글로벌 시장이 회복세를 보였지만,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잔류, 탈퇴여론이 막상막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편집 최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