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유한양행은 프리미엄 건강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뉴오리진'이 10월 1일부터 유한양행에서 분리돼 독립적인 경영활동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뉴오리진 사업의 전문성과 경영 효율성을 높여 경쟁력을 키우고 비즈니스 영역을 넓히기 위해서다.
뉴오리진 매장. [사진=유한건강생활] |
유한필리아를 이끌어왔던 박종현 유한양행 부사장은 대표 겸직 자리에서 사임하고 이 자리에 강종수 신임 대표이사가 선임된다. 기존 유한양행 푸드앤헬스사업부에 소속된 직원들도 유한건강생활로 이동해 뉴오리진 사업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번 독립 출범을 통해 뉴오리진은 식품·라이프·뷰티를 포괄하는·건강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더욱 견고하게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현재 뉴오리진은 여의도 IFC몰점과 롯데타워몰점, 동부이촌점, 현대백화점 신촌점과 판교점, 부산W스퀘어점, 동탄점, 광화문점, 마포점 등 9개 전문 매장과 숍인숍(Shop in shop) 형태의 16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유한건강생활 측은 “책임과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경영을 통해 건강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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