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 3월12일 (로이터) - 장-클로드 융커 유럽연합 집행위원장은 11일(현지시간)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와의 협상에서 브렉시트 합의안 수정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융커 위원장은 이날 메이 총리와의 기자회견에서 "우리의 합의는 탈퇴합의안과 백스탑에 의미있는 설명과 법적 보장을 제공한다"면서 "선택은 분명하다. 이 딜이 아니면 브렉시트는 아예 이루어지지 않을 수도 있다. 영국의 탈퇴를 정연하게 마무리하자. 이것은 역사에 대한 의무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협상은 이걸로 끝이며, 새로운 협상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 원문기사 (신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