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와, 8월19일 (로이터) - 외국 투자자들이 6월에 캐나다 주식을 2004년 4월 이후 최대 규모 매입한 데 힘입어 외국인들의 캐나다 유가증권 순매수가 6개월 연속 이
어졌다고 캐나다 통계청이 18일(현지시간) 밝혔다.
통계정에 따르면 외국인들의 6월 캐나다 유가증권(securities) 순매수는 C$90억2000만(미화 70억 3000만달러)으로 집계됐다. 5월 유가증권 순매수 규모는 당초 발표됐던 C$147억 3000만에서 C$139억 9000만으로 약간 하향 수정됐다.
캐나다 유가증권으로 투자금이 순유입된 것은 외국인들이 캐나다의 주식을 C$134억 1000만이나 매입했기 때문이다. 외국인들의 캐나다 주식 매입중 상당 부분은 국경을 초월한 인수합병 결과로 외국 포트폴리오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신규 캐나다 주식이 발행된 것과 관련됐다.
(편집 손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