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6월20일 (로이터) - 코스피지수가 20일 보합권으로 장을 마쳤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 기술주들이 오름세를 보인 후 국내 증시에서도 삼성전자 005930.KS 와 SK하이닉스 000660.KS 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기술주들이 강세를 나타냈다.
코스피 .KS11 는 1.67포인트(0.07%) 내린 2369.23으로 장을 마쳤다. 장 초반 외국인과 기관 매도에 하락 전환한 코스피는 외국인이 매수 우위로 돌아서면서 보합권 등락을 반복했다. 기관이 6500억원가량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개인이 2500억원과 3400억원가량씩 각각 순매수하며 공방을 벌였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3.39%와 1.91% 올라 240만원대와 6만4000원대로 올라서면서 최고가를 기록했다. 나머지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다음은 주요 종목 뉴스 :
SK하이닉스가 전방산업의 D램 수요가 탄탄할 것이란 관측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4일 6만원 고지를 넘어선 이후 연속 신고가 행진이다. 068270.KQ 이 고성장 기대감에 외국계 매수세까지 유입되면서 큰 폭으로 올랐다. 기자; 편집 전종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