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日 1분기 기업 설비투자, 전년비 4.5% 증가
* 日 1분기 소프트웨어 제외 기업 설비투자, 전분기비 1.3% 증가
* 日 기업 1분기 경상이익, 전년비 26.6% 증가
* 日 기업 1분기 매출, 전년비 5.6% 증가
도쿄, 6월01일 (로이터) - 일본 기업들이 1-3월 설비투자를 늘리면서 지속가능한 경제 회복과 디플레 타개를 위해 필요한 기업 투자의 초기 회복세를 시사했다.
일본 재무성은 1일 1-3월 기업 설비투자가 전년동월비 4.5%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전분기 3.8% 증가한 데 이어 2분기 연속 증가세를 기록한 것.
소프트웨어를 제외한 설비투자는 전분기비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3분기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전분기에는 3.5% 증가했었다.
이번 데이터는 오는 8일 발표될 GDP 수정치에 반영된다. 일본의 1분기 GDP 성장률 잠정치는 2.2%(연율)를 기록한 바 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과 서비스업 설비투자가 각각 1.0%, 6.3%씩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1분기 기업 경상이익은 전년비 26.6% 늘어나 3분기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1분기 기업 경상이익 규모는 20조1000억엔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재무성 한 관리는 밝혔다.
또 1분기 기업 매출은 전년비 5.6% 늘어나면서 2분기 연속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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