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1월25일 (로이터) - 달러/원 환율이 25일 개장 초반 전일 종가 중심의 등락을 벌이고 있다.
이날 환율은 개장가로 전일 대비 3.10원 낮은 1177원을 기록한 뒤 낙폭을 줄여 1180원선, 전일 종가(1180.10원) 수준으로 반등했다.
밤사이 역외환율이 약간 밀렸으나 달러/엔 환율이 113엔대 중반까지 추가 상승하는 등 국제 외환시장의 달러화 강세 모멘텀이 여전한 상승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달러/엔이 고점을 높이는 반면 달러/원은 전일 종가 부근에 머물면서 엔/원 재정환율은 추가 하락, 100엔당 1030원대로 더 낮아졌다.
한편,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코스피지수가 소폭 상승중이다.
(이경호 기자; 편집 임승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