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규희 기자 = 하나카드는 SK플래닛과 손잡고 손님이 원하는 이벤트 혜택을 마음대로 조립하고 사용 할 수 있는 '시럽 초달달 카드'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럽 초달달 카드'는 SK플래닛과의 협업을 통해 출시한 '상업자 표시 전용 카드(PLCC, Private Label Credit Card)로 SK플래닛에서 운영하는 대표 모바일 'Syrup 월렛' 앱을 통해 회원가입 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김규희 기자 = [사진=하나카드 제공] 2020.05.21 Q2kim@newspim.com |
'배달앱', '커피', '인터넷쇼핑', '주유소' 등 손님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업종을 8개의 혜택으로 구분하여 구성하였으며 손님은 매월 본인의 카드 이용 금액이 30만원을 초과할 때마다 1개의 혜택을 추가로 더 선택할 수 있다. 선택 가능한 업종 수는 최대 8개까지 가능하다.
하나카드 홈페이지 또는 'Syrup월렛' 앱에서 실시간 카드 실적 현황을 확인할 수 있어 실적 충족 확인 후 바로바로 사용하고자하는 업종의 혜택 적용이 가능하다.
특히 카드 혜택이 전월 사용실적에 따라서 주어지는 방식이 아닌 손님이 직접 '당월' 사용 목표금액을 설정하고 '당월' 실적을 기준으로 혜택이 주워지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손님이 보다 유연하고 즉각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카드 상품을 구성하였다.
2020년 8월 31일까지는 시럽 월렛에서 하나은행 계좌를 개설하여 '시럽 초달달 카드' 결제 계좌 등록시 스타벅스 카페모카 쿠폰을 추가로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연회비는 국내용 1만원, 국내외겸용 1만 2000원이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디지털 채널의 이해도가 높은 손님이 많아짐에 따라 이러한 디지털화 된 상품의 출시와 유연한 이벤트 진행이 가능해졌다" 며 "이번 SK플래닛과의 협업을 시작으로 앞으로 디지털적인 상품 출시를 위해 더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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