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3월21일 (로이터) - 금속 가격이 하락하면서 대형 광산주들 주도로 유럽 증시의 주요 지수들이 초반 하락 출발했다.
한국시각 5시 7분 현재 범유럽지수인 유로퍼스트300 지수 .FTU3 는 1333.13으로 0.75%, 유로존 블루칩 종목지수인 유로스톡스50 지수 .STOXX50E 는 3037.13으로 0.74% 각각 하락 중이다.
아르셀로미탈(ArcelorMittal)과 글렌코어(Glencore) 등 광산주들이 3.92% 및 2.892% 내리고 있다.
또한 스탠다드앤푸어스(S&P)가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한 영향으로 프랑스 수퍼마켓 체인업체인 카지노(Casino)의 주가가 2.91% 하락 중이 다.
반면 인수합병(M&A) 가능성에 독일 제약회사 바이엘(Bayer)의 주가는 1.75% 상승하고 있다.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은 세계 최대 종자회사인 미국 몬산토(Monsanto)가 바이엘의 종자과학 부문을 인수하기 위해 접근하고 있다고 로이터 에 전했다. 인수가 성사되면 300억달러 이상의 규모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