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안항공은 최근 미국 항공사 최초로 기체 성능 및 기상정보를 실시간으로 조종실에 제공하는 '페이스랩 비행경로 최적화 시스템(Pacelab Flight Profile Optimizer·이하 페이스랩 FPO)'을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
페이스랩 FPO는 위성통신을 활용해 풍향, 풍속, 예측된 난기류, 기체 성능 정보를 운항 승무원에게 전달하는 시스템이다. 한국을 포함한 일본, 호주 등의 하와이안항공 직항 노선에 운항되는 에어버스 A330 전 기종에 도입됐다.
브라이언 베레스 하와이안항공 운항 규정 및 자격 담당 선임 이사는 "페이스랩 FPO는 비행 시 가장 안전하고 효율적인 경로 결정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와이안항공, 페이스랩 비행경로 최적화 시스템 도입(사진=하와이안항공 제공)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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