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1월28일 (로이터) - 브렉시트를 앞두고 교역조건이 악화되
면서 영국의 소매판매가 지난 12월 크게 감소한 데 이어 1월에도 정
체된 것으로 25일(현지시간) 나타났다.
영국산업연맹(CBI)에 따르면, 1월 소매판매 지수는 전월의 -13에
서 오른 0을 기록했다. 시장은 +2를 예상했다.
1월에 전월보다는 개선되긴 했지만, 영국의 소비자 지출은 월드
컵과 따뜻한 날씨로 지출이 늘어났던 2018년 중반 이후 약해지고 있
는 추세다. 브렉시트 또한 소비자 신뢰에 타격을 주는 요인으로 지목
된다.
*원문기사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