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1월18일 (로이터) - 중국은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를 지난해보다 낮은 6-6.5% 사이로 설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관영 차이나데일리가 18일 익명의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신문은 "지난해에 비해 성장 안정화에 훨씬 더 큰 도전에 직면해 있다. 인프라 성장 촉진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이 더 효과적인 방식으로 이루어질 것이다. 지방 정부들은 비용을 절감하고 지출을 줄이는데 익숙해질 필요가 있다"는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 관리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로이터는 지난 11일 중국이 2019년 GDP 목표를 지난해의 "6.5% 정도"보다 낮은 6-6.5%로 설장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공식 목표치는 오는 3월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 원문기사 (신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