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02일 (로이터) - 미국의 제조업 확장 속도가 지난달 둔화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1일(현지시간) 금융정보 서비스업체 마르키트에 따르면, 7월 중 미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최종치는 55.3을 기록했다. 앞서 발표된 잠정치는 55.5, 6월 최종치 기록은 55.4였다.
PMI는 경기를 반영하는 지표로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을, 50을 밑돌면 경기 위축을 의미한다.
하부지수인 생산지수는 54.5를 기록했다. 잠정치는 54.6, 6월 최종치도 54.6이었다.
고용지수는 54.3인 것으로 집계됐다. 잠정치는 54.7, 6월 최종치는 54.8이었다.
신규주문지수는 55.1을 나타냈다. 잠정치는 55.4, 6월 최종치는 55.1이었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