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31일 (로이터) - 미국 기존주택 판매 통계의 선행지표인 잠정 주택판매가 지난달 예상과는 달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현지시간) 전미부동산협회(NAR) 발표에 따르면, 지난 6월 중 미국의 잠정 주택판매지수는 전월보다 0.9% 상승한 106.9를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5월에는 0.5% 하락했다.
6월 중 잠정주택판매지수는 1년 전 보다는 2.5% 떨어졌다. 잠정주택판매지수는 기존 주택을 구입하기 위해 계약을 체결했으나 아직 완결되지 않은 사례를 지수화한 지표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