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먼데이 세일: 최대 60% 할인 InvestingPro지금 구독하기

국방부 “아프리카돼지열병, 병력 1439명‧제독차 56대 투입”

입력: 2019- 09- 30- 오후 10:39
© Reuters.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에 정부가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추가 의심 사례 접수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국방부는 30일 “아프리카돼지열병 대민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병력 1439명과 제독차 56대를 투입해 도로방역 및 통제초소 운영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 leehs@newspim.com
국방부는 이같은 대민지원과 함께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등 관련 부처와의 공조를 통해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한 정보도 공유하고 있다. 지난 8월 민‧관‧군 협의체를 구성한 이들 부처는 아프리카돼지열병 공동 대처에 나서고 있다.

특히 국방부는 민통선이나 비무장지대(DMZ), 군 부대 인근에서 폐사체가 발견될 경우 폐사체 검사를 환경부로 의뢰한다. 검사 결과가 나오면 환경부가 국방부와 농식품부로 결과를 제공해 주고 있다.

한편 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북한에서 넘어 온 야생멧돼지를 통해 전파된 것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북측에서 남측으로 멧돼지가 넘어 온 사례는 없다”고 밝힌 바 있다.

노재천 국방부 부대변인은 지난 26일 정례브리핑에서 “야생 멧돼지가 일반전초(GOP) 선상으로 진입을 시도하거나 비무장지대(DMZ) 안에서 사살된 사례는 없다”며 “GOP 철책은 야생멧돼지가 넘어올 수 없는 구조물로 설치돼 있다”고 말했다.

또 “다만 DMZ 내에서 야생멧돼지 사체 2두가 발견됐다”며 “이들에 대한 시료채취와 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suyoung0710@newspim.com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