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문화 콘텐츠 프로그램 ‘더 스테이지’를 통해 미국 팝아트의 거장 케니 샤프의 작품을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샤프는 앤디 워홀 이후 미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팝아트 대표 작가로 꼽힌다. 미국 뉴욕을 비롯해 세계 유명 도시에 다양한 그래피티를 남겼다.
롯데홈쇼핑이 오는 27일 방송을 통해 판매하는 상품은 샤프 작품이 들어간 서핑보드(사진)를 비롯해 판화, 토트백, 피규어 등이다. 방송 중 구매한 사람을 대상으로 내년 3월3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뮤지엄에서 열리는 ‘케니 샤프, 슈퍼 팝 유니버스’ 전시회 입장권 두 장을 증정한다.
방송엔 이주은 건국대 교수가 게스트로 나와 좌담회 형식으로 샤프의 작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판매한 수익금 일부는 환경 관련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기부할 계획이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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