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월24일 (로이터) - 달러/원 환율은 개장초 하락 출발해 1160원 초반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미국채 금리와 미달러가 하락한데 따른 영향을 받고 있다. 간밤 국제금융시장에서 달러지수는 7주 최저치로 하락했다.
이에 전일비 3.5원 내린 1162.0원에 거래를 시작한 환율은 1160원 부근까지 추가 하락했지만 일단 1160원 지지력은 유지되고 있다. 다만 달러/원 60주 이평선인 1162원선을 하회하는 등 상단이 무거운 흐름은 이어지고 있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설연휴를 앞두고는 이에 따른 수급을 감안해서라도 무거운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코스피는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고 외인들은 순매도 우위다.
(박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