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30일 (로이터) - 일본은행(BOJ) 회의 개최
* 30~31일 양일간 BOJ 정책회의가 개최된다. 현재 시장에서는 BOJ가 이번 회의에서 초완화 통화정책을 일부 조정할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
최근 복수의 소식통은 로이터에게 강력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2%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에 실패한 이상, 이제 BOJ는 인플레 목표나 채권 매입 프로그램을 조정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BOJ는 지난 5년 동안 양적ㆍ질적 완화 정책을 추진해왔지만 지금까지 꼭 긍정적인 효과만을 낸 건 아니다.
실업률은 하락했고, 경제는 깊은 디플레이션 수렁에서 벗어났다. 하지만 엔화 가치는 주목할 만한 인플레나 강력한 경제 성장을 초래할 수 있을 정도로 충분히 약해지지 않았다.
아울러 전 세계 무역전쟁이 심화됨으로써 일본의 대형 수출업체들이 피해를 볼 가능성이 높아졌고, 제로 금리 정책이 일본 은행들의 수익성을 악화시키고 있기 때문에 BOJ는 어쩌면 뭔가 다른 정책을 추구해야 할 필요성을 인정하고 있을지 모른다.
* (프리뷰) BOJ, 30~31일 회의서 부양 프로그램 조정할까
* BOJ, 금주 회의서 ETF 매입 구성 변경 고려할 것 - 니케이 * (칼럼) 시장 혼란을 봤을 때 결코 만만치 않은 BOJ의 통화정책 조정
* (초점) BOJ, 어떤 방식으로 부양 축소할까
* BOJ 부양정책 '틀' 변경 전망에 日 시장 혼란...엔화 강세, 채권ㆍ증시 약세 * BOJ, 3년 내 인플레 목표 달성 힘들다는 사실 인정할 가능성 - 소식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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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 stirs talk of change to yield curve control policy https://reut.rs/2JYsqF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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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