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이 국내 은행 최초로 세계 3대 블록체인 컨소시엄에 모두 가입했다.
KEB하나은행은 블록체인 컨소시엄인 하이퍼레저와 이더리움 기업연합(EEA)에 가입했다고 22일 밝혔다. 2016년 ‘R3 CEV’ 컨소시엄에 가입했던 KEB하나은행은 이로써 3대 블록체인 컨소시엄에 모두 합류하게 됐다.
하나금융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글로벌 통합 결제망인 글로벌로열티네트워크(GLN)를 올해 본격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다른 국가 유통업체와 은행 등에서 발행한 디지털자산과 전자화폐를 블록체인으로 연결해 자유롭게 교환·사용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이다.
김순신 기자 soonsin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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