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6월01일 (로이터) - 영국인들이 내달 예정된 국민투표에서 유럽연합(EU)을 탈퇴하기로 결정한다면 EU 회원국 사이 '부정적 역학'을조성할 것이라고 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외무장관이 말했다.
장관은 영국이 EU에 잔류하길 바라며, 영국이 EU에 남아야 할 이유가 충분하다고 보지만 결정은 영국인들의 몫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영국이 떠나기로 결정한다면, EU 나머지 국가들에 부정적 역학을 형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편집 이경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