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9월03일 (로이터) - 간밤 역외 NDF거래에서 달러/원 환율은 상승했다.
3일 로이터 호가창 KRW1MNDFOR= 에 따르면 뉴욕 역외 선물환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114.95원에 최종호가됐다. 이는 같은 기간물 스왑포인트 -0.75원을 감안하면 전일 서울 외환시장 종가인 1112.9원에 비해 2.8원 오른 것.
미국과 캐나다가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협상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투자자들 사이에 안전자산 수요가 발생한 영향으로 달러는 강세를 이어갔다. 달러지수는 0.4% 오른 95.106을 기록했다.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