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Jeongyeon Han/Investing.com
Investing.com - 코스피와 코스닥이 모두 상승 마감했다. 9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26포인트(0.08%) 오른 2962.46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도 6.18포인트(0.62%) 오른 1008.68로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코스피에서 기관이 2724억원 순매수했고, 코스닥에선 외국인이 1264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전문소매업종이 5.92%, 게임엔터테인먼트가 3.69% 올랐다. 자동차업종은 1.08%, 자동차부품은 1.01% 내렸다.
원달러 환율 USD/KRW은 전 거래일보다 5.9원 하락한 1177.2원으로 마감했다.
코스피 시총 1위 삼성전자 (KS:005930)는 전 거래일보다 0.14% 하락한 7만500원으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총 1위 셀트리온헬스케어 (KQ:091990)는 4.01% 상승한 8만3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NFT 관련주는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연일 상승세를 이어갔다. 갤럭시아SM (KS:011420)은 29.44% 급등한 3775원, 갤럭시아머니트리 (KQ:094480)는 29.81% 급등한 1만7200원으로 마감했다.
국내 조선업계가 10월 전 세계 선박 수주 1위에 올랐다. 영국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0월 한국은 전 세계 선박 발주량 213만CGT의 52%인 112만CGT를 수주해 한달 만에 다시 1위 자리를 되찾았다. 2위는 중국으로 지난달 전체 수주의 38%를 차지했다. 9일 삼성중공업 (KS:010140)은 0.50% 하락한 5950원, 현대미포조선 (KS:010620)은 0.93% 하락한 7만4700원, 현대중공업 (KS:329180)은 2.23% 내린 10만9500원에 장을 마쳤다.
신세계가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신세계 (KS:004170)는 9일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1조6671억원, 영업이익이 102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7.3%, 영업이익은 307.1% 증가했다. 9일 신세계 주가는 0.83% 하락한 24만원으로 장을 마쳤다.
요소수 부족 사태가 해결되지 않고 있다. 정부는 9일 상황 점검 과정에서 민간 수입업체가 보관 중이던 요소 3000t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차량용은 2000t으로 요소수 600만l를 만들 수 있다. 정부는 먼저 700t을 국내 요소수 생산업체로 내일 중 이송할 계획이다. 요소수 1위 업체 롯데정밀화학 (KS:004000)은 9일 0.24% 내린 8만2800원으로, KG케미칼 (KS:001390)은 6.62% 내린 3만5950원으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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