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11월28일 (로이터) - 미-중 무역합의 불확실성이 남아있는 가운데 미국의 경제지표 호조로 달러지수가 27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지난 3분기 미국 경제성장률은 둔화세를 보여줬던 잠정치와 달리 전분기 대비 소폭 가속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10월 주요 자본재 신규 주문도 9개월래 최대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달러지수는 이날 장 후반 0.15% 오른 98.399를 가리켰다.
그러나 지난달 미국의 근원 개인소비지출(PCE)가격지수가 9월에 변동이 없었던 후 0.1% 오른 것으로 나타난 후 달러지수는 상승폭을 줄였다.
캐피탈 이코노믹스의 앤드류 헌터 이코노미스트는 "근원 PCE 물가지수의 전월비 0.1% 상승은 전년비 수치를 연준의 인플레 목표치보다 훨씬 낮은 1.6%로 가리켜 가까운 미래에 금리가 다시 인상될 가능성이 낮다는 것을 강조한다"고 말했다.
달러는 엔 대비 0.47% 상승한 109.54엔을 기록했다.
파운드는 내달 12일 선거에서 보수당의 우세가 좁혀지고 있다는 세 번째 여론 조사 결과 이후 장 초반 달러 대비 하락했다가 이후 0.31% 반등했다.
*원문기사
Euro vs Swedish crown https://tmsnrt.rs/2rswQ42
Graphic: World FX rates in 2019 http://tmsnrt.rs/2egbfV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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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