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6월28일 (로이터) - 독일은 새로운 채무 발생 없이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경제 여건을 유지해야 한다고 볼프강 쇼이블레 독일 재무장관이 주장했다.
독일 연방의회 선거를 세 달 남겨놓고 쇼이블레 장관은 본인이 속한 기독민주당(CDU) 경제회담에서 "이번 선거는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경제 여건을 어떻게 달성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한편 쇼이블레 장관은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결정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이 유럽에 닥친 가장 큰 위기라고 강조했다.
또한 유럽이 아프리카의 안정을 촉진하지 못하면 2015년보다 더 심각한 난민 위기를 맞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편집 장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