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먼데이 세일: 최대 60% 할인 InvestingPro지금 구독하기

우리종합금융, 상반기 순이익 440억원…역대 '최대'

입력: 2021- 07- 21- 오후 10:30
© Reuters.  우리종합금융, 상반기 순이익 440억원…역대 '최대'

우리금융지주의 자회사 우리종합금융은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44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0.1%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73억원으로 62.9% 확대됐다. 1분기에 이어 상반기 누적 실적도 역대 최대실적을 거뒀다.

2분기에도 호실적을 이어간 덕분이다. 2분기 순이익은 2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5% 늘었으며, 영업이익도 353억원으로 71.2% 확대됐다.

우리종합금융 관계자는 "지속적인 외형 확대로 총자산은 6000억원 증가한 4조9000억원을 달성했고, IB부문에서는 지난 4월에 1조6000억원 규모 대형딜을 주관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내며 수수료수익이 289억 발생했다"며 "이에 순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46.5%, 50.9%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ROA, ROE는 각각 1.8%, 16.2%으로 우수한 수익성을 보이고 있고, 고정이하여신 비율도 0.67%로 양호한 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우리종합금융은 최근 증권사 출신 IB 총괄 부사장을 영입하고, 상반기에만 전문인력 등 35명을 채용하며 IB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또상반기 NPL(Non Performing Loan)사업에선 1금융권 매각 NPL 입찰을 확대해 시장점유율 10.1%를 달성했다. 채권사업에서는 신용보증기금 등의 P-CBO(Primary Collateralized Bond Obligation) 발행에 다수 참여하는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충하며 성과를 냈다.

역대 호실적을 이어가면서 주가 역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최근 우리종합금융의 주가는 작년말 대비 약 2배나 높은 수준이다. 우리종금은 34개 증권사, 자산운용사 등을 대상으로 IR(investor relations)미팅, NDR(Non-Deal Roadshow) 등도 실시했다.

우리종합금융 관계자는 "성장 모멘텀을 이어가기 위해 영업 활성화는 물론, 내부통제, IT시스템 등 관리적인 부분을 강화하고 ESG경영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며 "하반기에 코로나를 잘 이겨내고 좋은 실적을 거둬, 내년에도 주주분들과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상반기 성장률 무려 57%? '링컨' 무슨일이고

올해 상반기 주식·회사채 123조원 발행…역대 최대

서울 신규 코로나 확진자 419명…일요일 기준 역대 최다

람보르기니, 상반기 4,852대 인도해 큰 폭 상승

이 차 타면 요즘 인싸, '지프' 역대 최고 인기

포르쉐 광풍, 한국뿐 아니네…글로벌서 사상 최대 실적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