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든 상승장이 똑같지는 않습니다. 11월의 AI 추천 종목에는 각각 20% 이상 오른 5 종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종목 확인하기

[0104개장체크] 美 증시, Fed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 약화 영향에 3대 지수 하락

입력: 2024- 01- 04- 오후 05:09
[0104개장체크] 美 증시, Fed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 약화 영향에 3대 지수 하락
NDX
-
US500
-
DJI
-
CVX
-
USD/KRW
-
AAPL
-
AMZN
-
NVDA
-
XOM
-
MRO
-
CL
-
NFLX
-
TSLA
-
CASH
-
META
-
SOX
-
EXE
-

[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인포스탁데일리가 매일 아침 전 세계 투자 정보를 담은 ‘읽어주는 뉴스’를 배달해드립니다. 미국증시 마감과 시장 이슈, 주목할만한 인사이트가 담긴 주요 외신, 국내 시장 종목들의 시세를 움직일 뉴스 등을 엄선했습니다. 증시 개장 전 빠르게 변하는 시장 현황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투자전략을 점검할 수 있도록 마련된 코너입니다.

■ 국내증시

이날 코스피 지수는 기관과 외국인 동반 순매도 등에 2.34% 하락한 2,607.31에 장을 마감하며 5거래일만에 하락했다.

기관은 1조2,000억 넘는 대규모 순매도, 3거래일만에 순매도 전환했고, 외국인은 1,000억 가까이 순매도하며 5거래일만에 순매도 전환했다.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 17,000계약 가까운 순매도을 쏟아냈다.

수급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조2,169억, 971억 순매도했고, 개인이 1조3,066억 순매수했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6,516계약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6,878계약, 9,379계약 순매수했다.

지난밤 美 증시에서 국채금리 반등 속 바클레이즈의 투자의견 하향 등에 애플 (NASDAQ:AAPL)(-3.58%)이 급락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3.65%)도 급락했다. 이에 투자심리가 극도로 위축됐고, 삼성전자 (KS:005930)(-3.27%), SK하이닉스 (KS:000660)(-3.93%), LG에너지솔루션(-3.14%) 등 대형주가 지수 하방을 이끌며 코스피지수는 급락 마감했다. 시장전문가들은 최근 상승에 따른 증기 과열 부담 속 기술주 중심으로 차익 실현 심리가 강화했다고 분석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4.4원 상승한 1,304.8원을 기록했다.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포스코퓨처엠(-5.68%), 삼성SDI(-4.39%), SK하이닉스(-3.93%), 기아(-3.89%), 신한지주(-3.68%), 현대모비스(-3.60%), 현대차 (KS:005380)(-3.34%), HMM (KS:011200)(-3.30%), 삼성전자(-3.27%), POSCO홀딩스(-3.18%), LG에너지솔루션(-3.14%), LG화학 (KS:051910)(-2.63%), NAVER(-2.42%), 카카오 (KS:035720)(-2.25%), KB금융 (KS:105560)(-1.87%) 등이 하락한 반면, 에코프로머티(+3.05%), 한국전력(+2.18%) 등 일부 종목만이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기관과 외국인 동반 순매도 영향에 0.84% 하락한 871.57에 장을 마감하며 4거래일만에 하락했다.

기관은 이틀 연속 순매도했고, 외국인은 8거래일만에 순매도 전환했다. 개인은 4거래일만에 순매수했다.

수급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263억, 879억 순매도했고, 개인은 3,313억 순매수했다.

지난밤 美 증시에서 국채금리 반등 속 애플(-3.58%)이 급락했고, 나스닥(-1.63%),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3.65%) 등이 급락하면서 기술주 투심이 극도로 위축됐다. 이에 에코프로비엠 (KQ:247540)(-4.23%), 에코프로(-2.82%), 엘앤에프(-5.55%) 등 2차전지, 리노공업(-4.25%), ISC(-4.34%), 원익IPS(-2.73%), 주성엔지니어링(-3.74%) 등 반도체 관련주들이 하락했다.

반면, 셀트리온제약(+7.76%)이 3거래일 연속 상승했고, 녹십자웰빙(+5.03%),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4.62%), HK이노엔(+4.49%), 에스티팜(+2.36%), 파멥신(+3.46%) 등 일부 제약/바이오 관련주들이 상승했다. 뉴욕증시에서 모더나(+13.12%)가 오펜하이머의 투자의견 상향 등에 급등했고,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기대감 지속 등으로 제약/바이오 관련주가 부각됐다.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엘앤에프(-5.55%), 레인보우로보틱스(-4.37%), 리노공업(-4.25%), 에코프로비엠(-4.23%), 에스엠(-3.54%), 루닛(-3.40%), 위메이드(-2.95%), 에코프로(-2.82%), 솔브레인(-2.59%), 카카오게임즈 (KQ:293490)(-2.10%), 펄어비스(-1.81%), HLB (KQ:028300)(-1.32%), 알테오젠 (KQ:196170)(-1.09%) 등이 하락한 반면, 셀트리온제약(+7.76%), LS머트리얼즈(+1.75%), 동진쎄미켐(+0.72%) 등은 상승했다.

■ 미국증시

이날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이 약화된 영향으로 3대 지수 모두 하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0.76% 하락한 37,430.1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18% 하락한 14,592.21에, S&P500 지수는 0.80% 하락한 4,704.81에 거래를 마쳤고,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는 2.03% 하락한 3,941.21에 장을 마감했다.

12월 FOMC 의사록에 따르면, 거의 모든 참가자가 2024년 말까지 금리를 낮추는 것이 적절함을 시사했지만, 시장이 기대했던 금리 인하 관련 구체적인 논의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Fed 위원들은 기준금리가 고점이거나 고점 부근이라는 데 동의했으며, 올해 중 금리 인하가 적절하다고 판단하면서도 구체적인 시점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대체로 통화정책 결정에 있어 신중하고 지표에 의존하는 접근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으며, 인플레이션이 위원회의 목표를 향해 분명히 지속 가능한 수준으로 내려갈 때까지 정책이 한동안 제약적인 기조를 유지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는 점을 재확인했다. 또한, “향후 경제 상황이 추가 금리 인상을 적절하게 만드는 방식으로 전개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했다.

의사록 공개 후 3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 후퇴하는 모습이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Fed가 오는 3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70.8%를 기록했다. 이는 전일의 80% 수준에서 하락한 것이다.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도 이날 '자동 조정장치(autopilot)'는 없다라며 시장의 금리 인하 기대를 완화하는 발언을 내놨다. 바킨 총재는 “올해 금리 조정의 속도와 시기는 인플레이션과 경제 전망에 달렸다”며, "예측은 어렵고, 조건은 항상 변화한다. 그와 마찬가지로 우리의 접근 방식도 또한 그럴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연착륙이 점점 가능해 보이지만, 결코 당연한 일은 아니다"라며 경제가 강력한 성장과 함께 기대에 부합하지 않을 경우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여전히 테이블 위에 놓여있다고 강조했다.

미국 워싱턴DC 에 위치한 연방준비제도(Fed) 본관 전경 (사진=미국 연방준비제도)

이날 발표된 주요 경제지표는 대체로 부진한 모습이다. 美 노동부가 발표한 구인 및 이직(JOLTs)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채용공고 건수는 879만건으로 전월보다 6만2,000건 감소했다. 이는 32개월 만에 최저 수준이다. 전미공급관리자협회(ISM)가 발표한 지난해 1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7.4로 집계돼 전월의 46.7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47.2를 웃돌았지만, 여전치 50을 밑돌아 제조업 경기가 위축세임을 나타냈다.

이날 국제유가는 이란 폭격·리비아 유전 폐쇄 등에 급등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2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2.32달러(+3.30%) 급등한 72.70달러에 거래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전일 투자의견 하향 조정 소식 등에 3% 넘게 급락했던 애플(-0.75%)이 하락세를 이어갔고, 마이크로소프트(-0.07%), 아마존 (NASDAQ:AMZN)(-0.97%), 메타(-0.53%), 엔비디아 (NASDAQ:NVDA)(-1.24%) 등 대형 기술주들도 대부분 하락했다. 테슬라 (NASDAQ:TSLA)(-4.01%)는 중국 전기차업체 BYD에 글로벌 전기차 인도량 1위 자리를 내줬다는 소식에 큰 폭 하락했다. 제록스 홀딩스(-12.15%)는 직원 15%를 감원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급락했고, 포드(-3.70%)는 F-150 리콜 소식에 하락했다.

반면, 월트디즈니(+1.04%)는 행동주의 투자기업 밸류액트 캐피털이 디즈니의 이사회를 지지하는 데 동의했다는 소식에 상승했고, 국제유가 급등 속 엑슨 모빌(+0.84%), 셰브론(+1.91%), 마라톤오일(+2.09%), 체사피크 에너지(+1.23%) 등 에너지 업체들이 상승했다. 알파벳A(+0.54%), 넷플릭스(+0.38%) 등도 상승했다.

■ 아시아증시

일본이 휴장한 가운데,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홍콩, 대만이 하락, 중국은 상승했다.

1월3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중국 당국, 게임 규제와 관련한 당국자 해임 소식 등에 강보합 마감했다.

중국 게임 산업을 감독하는 책임 관리가 자리에서 물러난 것으로 알려짐. 이와 관련,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의 직속 기구인 중앙선전부의 판권국 국장 펑스신이 사임했으며 이번 사임은 중국 당국이 일부 규제안을 철회할 수 있다는 신호로 분석되고 있음. 이에 장중 한때 CSI 애니메이션 만화 게임 지수는 급등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1월3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Market Holiday로 휴장했고, 홍콩항셍 지수는 0.85% 하락한 16,646.41에, 대만가권 지수는 1.65% 하락한 17,559.31에 장을 마감했다.

박상철 기자 3fe94@infostock.co.kr

인포스탁데일리에서 읽기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