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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까지 나라살림 70조 적자…국가채무는 1099조

입력: 2023- 11- 09- 오후 08:25
© Reuters.  9월까지 나라살림 70조 적자…국가채무는 1099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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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경제=김지현 기자] 9월 말 기준 국가 채무가 전월보다 10조원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획재정부가 9일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에 따르면 9월 누계 총수입은 전년동기 대비 46조9000억원 감소한 436조3000억원이다.

국세수입은 266조6000억원으로 소득세(-14조2000억원)·법인세(-23조8000억원)·부가세(-6조2000억원) 등을 중심으로 전년동기 대비 50조9000억원 감소했다.

세외수입은 20조80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조8000억원 감소했다. 이는 한은잉여금 감소(-3조7000억원, 2월), 우체국예금특별회계 이자수입 증가(1조1000억원) 등에 기인한다.

기금수입의 경우 보험료수입 증가(5조6000억원), 법정부담금 증가(6000억원)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6조9000억원 증가한 148조8000억원이다.

총지출은 전년동기 대비 68조5000억원 감소한 467조5000억원이다.

예산의 경우 코로나 대응사업 축소, 지방교부세 감소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22조3000억원 감소했다.

기금의 경우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지급 종료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35조7000억원 줄었다.

통합재정수지는 31조2000억원 적자다. 사회보장성기금수지 39조4000억원 흑자를 제외한 관리재정수지는 70조6000억원 적자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21조6000억원, 21조2000억원 개선된 수치로, 전월 대비 각각 2000억원 개선, 4조6000억원 악화됐다.

9월말 중앙정부 채무는 1099조6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10조4000억원 감소했다. 이는 월별 국고채 발행·상환 계획에 따라 등락한 결과다.

전년말 대비로는 국고채 잔액은 66조9000억원(발행 144조4000억원, 상환 77조5000억원) 증가했다. 외평채 잔액은 200억원, 주택채 잔액은 100억원(발행 10조원, 상환 10조1000억원) 감소해 중앙정부 채무는 전년말 대비 66조1000억원 순증했다.

10월 국고채 발행 규모는 10조5000억원이다. 경쟁입찰 기준으로는 8조50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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