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모건스탠리 투자 전략가들은 글로벌 에쿼티(Global Equity) 포트폴리오의 변경 사항을 발표했다.
모건스탠리는 미국 모델(U.S. Model) 포트폴리오에 반도체 제조사 엔비디아(NASDAQ:NVDA)의 포지션을 추가한 지 불과 몇 주만에 글로벌 에쿼티 모델(Global Equity Model)에도 포지션을 추가했다.
모건스탠리는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에 대한 노출, 가격결정력 및 여전히 저평가된 성장 기회와 최근 주가 하락을 감안할 때 엔비디아에 대한 비중 부족분을 줄이기 위해서”라는 이유를 들어 더 많은 엔비디아 주식을 매입했다.
엔비디아 주가는 9월 초 중국발 역풍 이후 15% 이상 하락했다.
“생성형 AI(챗GPT)의 상용화는 AI 데이터세트의 추론 및 학습을 실행하는 데 필요한 컴퓨팅 성능의 경쟁을 촉발했다. 이로 인해 엔비디아 칩에 대한 수요가 크게 변화되었다.”
“이러한 수요 변화에 따라 주가가 상승했지만, 해당 기간 동안 긍정적인 어닝 서프라이즈를 반영해 밸류에이션이 저평가되었다는 점에 주목한다. 현재 엔비디아 주가는 2024회계연도 주당순이익 예상치 컨센서스의 26배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5월 고점인 50배보다 약 50% 낮은 수준이므로, 현재 주가는 AI 분야 리더 기업인 엔비디아에 대한 매력적인 진입점을 제공한다고 생각한다.”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들은 엔비디아를 반도체 섹터 ‘최고의 추천 종목’(Top Pick)으로 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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