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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6 개장체크] 美 국채금리 하락.. 주요 기술주 강세 영향으로 3대 지수 상승

입력: 2023- 03- 06- 오후 05:27
수정: 2023- 03- 06- 오전 08:41
[0306 개장체크] 美 국채금리 하락.. 주요 기술주 강세 영향으로 3대 지수 상승

[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인포스탁데일리가 매일 아침 전 세계 투자 정보를 담은 ‘읽어주는 뉴스’를 배달해드립니다. 미국증시 마감과 시장 이슈, 주목할만한 인사이트가 담긴 주요 외신, 국내 시장 종목들의 시세를 움직일 뉴스 등을 엄선했습니다. 증시 개장 전 빠르게 변하는 시장 현황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투자전략을 점검할 수 있도록 마련된 코너입니다.

■ 국내증시

지난밤 뉴욕증시가 Fed 빅스텝 우려 완화 등에 상승한 가운데, 이날 코스피지수는 오후 들어 재차 상승 전환했으나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인 끝에 결국 0.17% 소폭 상승한 2,432.07에 거래를 마감했다.

수급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256억, 334억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943억 순매도했다. 선물시장에서는 기관이 3,161계약 순매수했으며,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61계약, 2,128계약 순매도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4.0원 하락한 1,301.6원을 기록했다.

최근 이재용 회장의 삼성SDI 수원사업장 방문 속 전고체 배터리 기대감 지속 등에 삼성SDI (KS:006400)(+2.96%)가 상승했고, 2차전지(전고체) 관련주인 한농화성 (KS:011500)(+30.00%)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금융위, 신규은행 도입 및 비은행권 업무 확대 논의 소식에 KB금융 (KS:105560)(-1.19%), 신한지주 (KS:055550)(-1.72%), 우리금융지주 (KS:316140)(-2.09%) 등 은행 테마는 하락세를 보였다.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이 다소 우세했다.

신한지주(-1.72%), POSCO홀딩스(-1.48%), 현대차 (KS:005380)(-1.34%), KB금융(-1.19%), SK하이닉스 (KS:000660)(-0.91%), LG전자(-0.54%), 삼성전자 (KS:005930)(-0.49%), 삼성물산(-0.45%), 카카오 (KS:035720)(-0.33%), NAVER(-0.24%), 현대모비스(-0.23%) 등이 하락한 반면, 포스코케미칼 (KS:003670)(+5.05%), 셀트리온 (KS:068270)(+4.80%), LG화학 (KS:051910)(+3.69%), 삼성SDI(+2.96%), 삼성바이오로직스 (KS:207940)(+2.07%), LG에너지솔루션(+0.56%), 기아(+0.51%) 등은 상승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하락세를 보였다.

보험(-2.34%), 증권(-1.97%), 금융(-1.02%), 운수장비(-0.51%), 운수창고(-0.45%), 철강/금속(-0.44%), 전기가스(-0.41%), 서비스(-0.36%), 섬유/의복(-0.30%), 건설(-0.18%) 등이 하락한 반면, 비금속광물(+3.37%), 의약품(+2.56%), 화학(+1.86%), 제조(+0.50%), 통신(+0.45%), 종이/목재(+0.26%) 등은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결국 1.93% 상승한 802.42에 거래를 마감했다.

서정진 명예회장 경영 일선 복귀소식 등에 셀트리온헬스케어 (KQ:091990)(+7.05%), 셀트리온제약(+15.58%) 등 셀트리온 그룹주가 동반 상승했고, 전일 테슬라 (NASDAQ:TSLA) 투자자의 날 실망 속 하락했던 에코프로비엠 (KQ:247540)(+14.03%), 엘앤에프 (KQ:066970)(+3.19%), 에코프로 (KQ:086520)(+8.91%), 천보 (KQ:278280)(+9.02%) 시총 상위 2차전지 테마가 반발 매수세 유입 등에 동반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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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급별로는 외국인은 2,277억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818억, 141억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했다.

스튜디오드래곤 (KQ:253450)(+4.95%), 엘앤에프 (KQ:066970)(+3.19%), 동진쎄미켐 (KQ:005290)(+2.87%), 성일하이텍 (KQ:365340)(+2.52%), 솔브레인 (KQ:357780)(+1.74%), 알테오젠 (KQ:196170)(+1.37%), HLB (KQ:028300)(+1.10%), 케어젠 (KQ:214370)(+1.03%) 등이 상승한 반면, 카카오게임즈 (KQ:293490)(-0.84%), 펄어비스 (KQ:263750)(-0.12%), 리노공업 (KQ:058470)(-0.12%) 등은 하락했고, JYP Ent. (KQ:035900). 등은 보합권으로 마무리 했다.

업종별로도 대부분 상승했다.

일반전기전자(+9.15%), 금융(+4.78%), 종이/목재(+4.46%), 유통(+2.98%), 화학(+2.72%), 제조(+2.72%), IT부품(+2.38%), 음식료/담배(+2.17%), 기계/장비(+1.75%), 금속(+1.44%), 의료/정밀기기(+1.28%) 등이 상승한 반면, 디지털컨텐츠(-0.21%), 통신서비스(-0.13%), 컴퓨터서비스(-0.03%), 섬유/의류(-0.02%)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 미국증시

뉴욕증시는 美 국채금리가 하락한 가운데, 주요 기술주들이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3대 지수 모두 큰 폭 상승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1.17% 상승한 33,390.9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 1.97% 상승한 11,689.01에, S&P 500 지수 1.61% 상승한 4,045.64에 장을 마쳤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1.48% 상승한 3,028.34에 마감했다.

이날 오전 발표된 서비스업 구매자관리지수(PMI)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서 한때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던 국채금리는 빅스텝 우려 완화 속 이내 안정세를 보이며 하락세를 보임였다.

뉴욕채권시장에서 연방준비제도(Fed)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4.836%까지 떨어졌으며, 글로벌 장기시장금리 벤치마크인 10년물 국채금리는 10bp 이상 내리며 3.962%까지 하락했다. 특히, 오후 들어서는 내내 4% 아래를 밑돌았다.

전일 라파엘 보스틱 애틀란타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3월 FOMC에서 0.25%포인트 인상을 강력히 지지한 바 있어, "여전히 느리고 꾸준한 인상이 적절한 방침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지금 당장은 0.25%포인트 인상에 매우 확고하다"고 언급했다.

이날 발표된 서비스업 지표는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 전미공급관리협회(ISM)에 따르면, 2월 서비스업(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5.1을 기록해 전월 55.2를 소폭 밑돌았지만, 시장 예상치 54.3은 웃돌았다.

2개월 연속 50을 웃돌아 서비스업 경기가 확장국면임을 시사했다. S&P 글로벌이 집계하는 2월 서비스업 PMI 확정치도 50.6을 기록해 앞서 발표된 예비치 50.5를 소폭 웃돌았으며, 8개월 만에 확장 국면으로 돌아섰다.

이날 국제유가는 中 원유 수요 회복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4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1.52달러(+1.94%) 상승한 79.68달러에 거래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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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채권시장은 빅스텝 우려 완화 속 강세를 나타냈고, 달러화는 약세를 기록했다.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달러 약세 속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복합산업, 재생에너지, 자동차, 금속/광업, 소프트웨어/IT서비스, 유틸리티, 산업서비스, 의료 장비/보급, 기술장비, 에너지, 제약, 경기관련 소비재, 소매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종목별로는 애플 (NASDAQ:AAPL)(+3.51%), 마이크로소프트 (NASDAQ:MSFT)(+1.66%), 아마존 (NASDAQ:AMZN)(+3.01%), 알파벳 A (NASDAQ:GOOGL)(+1.79%), 메타 플랫폼스 (NASDAQ:META)(+6.14%), 엔비디아 (NASDAQ:NVDA)(+2.47%), 넷플릭스 (NASDAQ:NFLX)(+1.06%), 테슬라 (NASDAQ:TSLA)(+3.61%) 등 주요 기술주들이 일제히 상승했고, 브로드컴 (NASDAQ:AVGO)(+5.70%)이 실적 호조 등에 상승했다. C3 AI(+33.65%)는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급등했고, 국제유가 상승 속 엑슨 모빌(+1.27%), 셰브론(+1.48%), 체사피크 에너지(+2.55%), 마라톤 오일(+1.65%) 등 에너지 업체들이 상승 마감했다.

■ 아시아증시

일본, 중국, 홍콩, 대만 등 아시아 주요국 지수는 동반 상승했다.

일본 증시는 中 양회 기대감 및 美 증시 상승 등에 강세 나타났다. 이날 일본 니케이지수 1.56% 상승한 27,927.47엔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이날 일본 총무성은 변동성이 큰 신선식품을 제외한 도쿄지역의 2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동월대비 3.3%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3.2%를 소폭 웃돈 수준이다.

종목별로 유니클로 브랜드로 잘 알려진 패스트리테일링(OTC:FRCOY)(+3.87%)은 2월 국내 기존 매장 매출이 증가했다는 소식에 상승 마감했다.

중국 증시는 양회를 앞두고 관망세 속 中 서비스지표 호조 등에 상승했다. 이날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0.54% 소폭 상승한 3,328.39에 거래를 마감했다.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에 따르면, 중국의 2월 차이신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5.0을 기록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지난해 9월 이후로 최고치로, 전월치와 시장 예상치를 웃돈 수치다.

2월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합한 차이신 합성 PMI는 54.2로, 전월치를 상회했다. 시장에서는 제로 코로나 정책 해제 영향으로 수요가 회복됐고 고용도 견조한 신장세를 나타냈기 때문으로 분석하는 모습이다.

한편, 이번 주말 중국의 최대 정치 행사인 양회가 개막하는 가운데, 5일 리커창 총리가 전국인민대표대회 개막식에서 발표할 올해 중국 경제성장률 목표치에 주목하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5~5.5% 목표치를 제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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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가권 지수는 강보합권인 0.06% 상승한 15,608.42에 거래를 마쳤고, 홍콩 항셍 지수는 0.68% 소폭 상승한 20,567.54에 장을 마쳤다.

■ 주요 뉴스

● 美 ISM 2월 서비스 PMI 55.1…2개월 연속 확장세

● 3월 연준, 25bp 인상 무게…주식·채권↑달러↓

● 연준 통화정책 보고서 '금리목표 지속적 인상 적절 예상'

● 리치먼드 연은 총재 "인플레 정점 지나…지속시 금리 더 인상"

● 정부, 삼성·SK 등 반도체기업 만나 美가드레일 대응책 마련

● 반도체 재고율 265% 26년만에 최고 '비상'

● 그저 그런 기술론 생존 못해…삼성·SK '초격차 기술 방패' 준비중

● '스윙스테이트'에 공장 짓는 K반도체…"美 정부서 최대한 많은 걸 얻어내야"

● 美고용·파월 발언 … 증시 변동성 커질듯

● 2월 1.5% 떨어진 코스피, 달러 기준으로는 8% 뚝

● 한은 "고용촉진책으로 신규 취업자 수 두 배 늘려야"

● 韓 9개월째 내리막 對中수출 더 위축될수도

● 尹대통령 "무리한 과세로 재산권 과도하게 침해하지 않겠다"

● 국익·미래 초점…韓日 경제안보 새판

● '과거사 매듭짓기' 먼저 손내민 韓 … 주저하는 日에 해법 제안

● 尹의 3월 訪日, 선거 앞둔 기시다 태도에 달려

● 美 연준 비둘기파마저 "금리 더 올려야"…파월 '입' 다시 주목

■ 주요 일정

● 정부, 일제 강제징용 피해 배상 해법안 발표 예정

● 토큰 증권 발행(STO) 관련 국회 토론회 개최 예정

● 미래에셋드림스팩1호 공모청약

박상철 기자 3fe94@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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