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Jeongyeon Han/Investing.com
Investing.com - 지난주 뉴욕 증시가 상승 마감하면서 주간 기준으로 최근 16개월 동안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뉴욕 증시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하락세를 보이다가 지난주 다우존스 지수가 5.5%, S&P 500 지수는 6.1%, 나스닥 지수는 8.2% 반등했다.
지난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금리인상에 나서면서 통화정책 방향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됐고,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내려오면서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하지만 전쟁이 여전히 진행 중이고, 유가 하락도 수요하락에 대한 우려가 작용한 것인 만큼 개인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이었던 18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74.17포인트(0.80%) 오른 34754.93에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51.45포인트(1.17%) 상승한 4463.12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279.06포인트(2.05%) 오른 13893.84에 장을 마쳤다.
지난 18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4월물은 전장보다 1.67% 오른 배럴당 104.7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5월물은 전장보다 1.21% 오른 107.93달러로 마감했다.
지수 선물은 혼조세다. 인베스팅닷컴의 실시간 지수 선물 시세에 따르면, 21일 오전 8시 20분 현재 US 30 지수 선물은 전날보다 0.06% 하락한 3만4734.00에 거래되고 있다. 대형주 위주의 US 500 선물은 0.02% 오른 4464.20에 거래되고 있다. 나스닥 대형주 위주의 US 테크 100 선물은 0.06% 내린 1만4411.10에, 중소형주 위주의 US 2000 선물은 0.12% 하락한 2082.00에 거래중이다.
E-Mini S&P 500 선물은 전장보다 0.90 포인트 내린 4409.35를 기록했다. E-Mini 나스닥 100 선물은 16.44 포인트 하락한 1만4095.31이었다.
인베스팅닷컴 & https://kr.investi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