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Dhirendra Tripathi
Investing.com – 수요일(19일) 미국 증시는 하락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취임 1주년 연설을 준비 중이다.
미 10년물 국채금리가 2년래 최고치에 오르면서 기술주는 약세 영역까지 하락해 전반적 증시를 압박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1주년 연설에서 작년에 의회를 통과한 1조 달러 인프라 법안과 1조 9천억 달러 코로나19 구제 패키지를 포함한 성과를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아직 더 큰 규모의 사회적 지출 법안은 의회 통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팬데믹 상황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는 비판도 여전하다.
특히 인플레이션은 바이든 행정부에 난제로 남아 있다. 미 연준이 인플레이션 완화를 위해 경제 부양책 축소를 준비하고 있고, 수요일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1.81% 정도로 높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또한 로이터에 따르면 이라크-터키 파이프라인 폭발 사고로 송유가 중단되면서 유가는 2014년 이래 최대치로 상승했다.
이번 주 경제 데이터 발표는 한산한 편이지만, 수요일 및 목요일에 발표되는 미국 원유 재고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오늘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3가지 이슈는 다음과 같다.
1. 넷플릭스 실적
거대 스트리밍 기업인 넷플릭스(NASDAQ:NFLX)는 목요일(20일)에 4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인베스팅닷컴이 취합한 애널리스트 의견에 따르면 주당순이익 84센트, 매출 77억 1천만 달러로 예상된다. 애널리스트들은 구독자 및 콘텐츠 제작에 대한 전망도 기다리고 있다.
2. 유니온퍼시픽 실적
미국 철도회사 유니온퍼시픽(NYSE:UNP)의 4분기 실적은 주당순이익 2.62달러, 매출 56억 2천만 달러로 예상된다.
3. CSX 실적
미국의 철도 및 부동산 관련 지주회사인 CSX 코퍼레이션(NASDAQ:CSX)의 4분기 실적은 주당순이익 41센트, 매출 33억 2천만 달러로 예상된다.
– 로이터가 이 기사에 기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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