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기아가 내년부터 인도 현지에서 시로스를 판매한다. 이후 아시아·태평양, 중남미, 아프리카·중동 등으로 판매 시장을 넓힐 계획이다.
기아는 시로스를 가솔린과 디젤 엔진 등 2가지 라인업으로 운영한다. 1.0 가솔린 터보는 최고 출력 120마력, 최대 토크 172Nm이다. 1.5 디젤은 최고 출력 116마력, 최대 토크 250Nm이다.
실내는 2550㎜ 휠베이스로 뒷좌석에 슬라이딩 및 리클라이닝, 60대40 분할 시트 등을 적용했다. 3개 화면이 매끄럽게 이어지는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도 탑재했다.
시로스는 ▲긴급 지원 ▲실시간 차량 진단 ▲도난 차량 추적 기능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차로 이탈 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방 주차 충돌 방지 보조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