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유리 기자 =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장기 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내년 1월 금리를 0.15%p 내린다고 21일 밝혔다.
[CI=한국주택금융공사] |
사회적배려층(한부모·장애인·다문화·3자녀 이상)이거나 신혼부부라면 추가적으로 금리우대를 받을 수 있다. 제2금융권에서 받은 변동금리나 일시상환 대출을 더나은 보금자리론으로 갈아탈 경우 u-보금자리론이나 t-보금자리론 금리와 같으며, 전자약정을 할 경우 아낌e-보금자리론 금리가 적용된다.
공사 관계자는 "최근 국고채금리 하락과 서민·실수요자의 내집마련 부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보금자리론 금리를 인하하기로 결정했다"며 "내년 1월부터 연 2%대 고정금리로 보금자리론을 이용할 수 있는 만큼 내집마련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은 보금자리론을 통해 이자상환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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