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8시6분 기준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94% 하락한 6만2687.6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주말 비트코인은 6% 가까이 급등했지만 호재가 소진돼 6만2000달러대로 주저앉은 것으로 풀이된다. 호재로는 미국증시 랠리와 마운트곡스가 비트코인 상환을 2025년까지 연기한다는 발표다. 마운트곡스는 그동안 비트코인 가격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 한때 세계 최대 비트코인 거래소였던 마운트곡스는 2014년 해킹 피해로 파산했으며 일본에 본사를 뒀다.
이런 호재가 소진되며 소폭 하락해 6만2000달러대로 주저앉은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이 하락하자 다른 코인도 하락세를 보인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0.71% 하락한 2461.8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