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55포인트(1.02%) 내린 2662.28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지수는 2657.18에 출발해 종일 하락세를 보이다 2660선을 간신히 지키며 마감했습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6256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191억원, 2662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1.20%), 화학(0.43%), 유통업(0.41%) 등이 상승한 반면, 의료정밀(-4.37%), 기계(-3.49%), 음식료품(-2.38%) 등은 하락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SK하이닉스 (KS:000660)(-5.35%), 삼성바이오로직스 (KS:207940)(-3.53%), 삼성전자 (KS:005930)(-3.14%) 등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6.11%), 삼성SDI(5.60%), LG화학 (KS:051910)(2.23%) 등 2차전지 관련주는 강세를 보였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46포인트(0.85%) 내린 756.04에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22억원, 1166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1952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에코프로비엠 (KQ:247540)(2.06%), HLB (KQ:028300)(2.04%), 엔켐(1.66%) 등이 상승했고, 실리콘투 (KQ:257720)(-6.75%), 솔브레인(-3.81%), HPSP(-3.52%) 등은 하락했습니다.
이날의 특징주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이날 SM엔터의 주가는 전일 대비 4.86% 떨어진 6만2700원에 마감했습니다.
SM엔터는 전날 NCT 멤버 태일의 성범죄 관련 형사 사건 피소 사실을 확인하고 팀 탈퇴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대구백화점 주가는 전일 대비 17.15% 상승한 69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대구백화점은 이날 폐점한 동성로 본점과 대백아울렛, 물류센터 3곳을 공개 매각한다고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