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임재문 기자]
◇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 S&P·무디스로부터 첫 글로벌 신용등급 획득 소식 속 강세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언론을 통해 지난 27일 글로벌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와 무디스로부터 최초로 신용등급을 부여받았다고 밝혔다. 동사는 S&P로부터 'BBB+', 무디스로부터 'Baa2' 등급을 받았으며, 신용등급 전망은 양사 모두 안정적(Stable)으로 평가한 것으로 전했다.
이번 글로벌 신용등급 획득을 통해 글로벌 시장 대외 신인도 상승 및 기업 이미지 제고, 해외채권 발행 등자금조달 다변화,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협업 기회 증대, 재무 건전성과 시장 경쟁력 강화 등 세계무대에서 성장의 기반으로 활용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포스코인터내셔널 본사 전경. 사진=포스코인터내셔널
◇ SK바이오팜(326030), 美 테라파워 자회사와 방사성 동위원소 공급 계약 체결 소식에 상승
SK바이오팜은 언론을 통해 미국 차세대 소형모듈원자로(SMR) 기업 테라파워의 자회사 '테라파워 아이소토프스'(TPI)로부터 치료용 방사성 동위원소 'Ac-225(악티늄-225)'를 공급받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악티늄-225'는 알파선을 방출하는 방사성동위원소로 전립선암, 대장암, 췌장암 등을 치료하는 방사성의약품에 사용되며, 동사는 이번 계약에 따라 오는 10월 중 '악티늄-225' 초도 물량을 확보할 예정으로 전했다.
이와 관련, 동사 관계자는 "고순도 악티늄-225를 확보하면서 비교적 초기 단계인 방사성의약품(RPT) 분야에서 RPT 개발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하이브(352820), 악재 마무리 수순 속 BTS 완전체 및 위버스 구독 모델 도입 기대감 등에 소폭 상승
하나증권은 동사에 대해 산업의 2가지 악재는 마무리 수순이고, BTS의 완전체와 위버스 구독 모델 도입을 통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가장 큰 위험 요인은 작년 4분기부터 시작된 중국향 앨범 공동 구매 감소 현상인데, 고점 대비 중국 비중으로 추정되는 30~50%까지 감소한 상황에서 추가적인 하락은 상당히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되며, 최근 동사가 민희진 대표 등을 대상으로 주주간 계약을 해지했고 수사 결과가 어떻게 나오더라도 최근의 주가 하락 폭을 감안하면 해당 우려는 충분히 반영되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3분기까지는 실적이 부진하겠지만, 2025년 예상 P/E 21배까지 하락한 현 주가에서는 내년 BTS 완전체를 바라보면서 비중확대를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완전체를 가정한 2026년 예상 영업이익은 약 5,000억원이며, 예상 기업가치는 10~15조원 수준으로 최선호주를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투자의견 : BUY[유지], 목표주가 : 300,000원[유지]
사진=하이브 홈페이지
◇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288330), 폐암치료제 'BBT-207' 임상1상 순항 소식에 상승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전일 오후 온라인 기업설명회(IR)를 열고 지난해 10월부터 환자 투약을 개시하며 본격 개발하고 있는 4세대 EGFR 저해제 계열 표적 폐암치료제후보물질 ‘BBT-207’ 임상 1상의 진행 현황을 상세 공개했다.
동사는 BBT-207 임상 1/2상에 대한 임상시험계획(IND)에 대해 지난해 4월과 8월 각각 FDA와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모두 받았으며, 약물의 약효 확인이 기대되는 올해 4분기 이후 미국의 임상시험기관을 추가로 활성화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현재 초기 3개 용량군에서 총 10명의 국내 환자가 BBT-207을 투약했으며, 이 가운데 3명의 환자가 종양의 크기에 큰 변화가 없는 '안정병변(Stable Disease)'으로 분류된 것으로 전했다.
◇ 에스코넥(096630), 박순관 대표이사 구속영장 발부 속 하락
박순관 대표이사 구속 관련 공시. 박순관 동사 대표이사는 2024년6월경부터 중대재해 처벌 등의 관한 법률위반 등의 혐의로 수사를 받게 되었으며, 검찰은 박순관 대표이사에 대하여 수원지방법원에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하였고 법원은 2024년8월28일 구속영장을 발부하였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표이사 변경 공시. 박순관 대표이사에 대해 일신상의사유로 인한 사임서를 제출하였고 현재 대표이사는 공석, 신규 선임 시까지 김치원 부회장이 대표이사의 직무를 대행한다고 설명했다.
에스코넥 CI.
임재문 기자 losthell@infostock.co.kr